독일 양로원서 영국발 변이 72명 집단 감염
상태바
독일 양로원서 영국발 변이 72명 집단 감염
  • 김상록
  • 승인 2021.02.01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C 캡처
사진=MBN 캡처

독일 레버쿠젠시의 한 양로원에서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레버쿠젠시 대변인은 31일(현지시간) 독일 ZDF방송에서 "해당 양로센터에서는 모두 47명의 고령자와 25명의 직원이 감염됐다. 이 중 15명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양로원에서는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인 B117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지난해 12월 28일 양로원 직원에 의해 내부로 유입된 이후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이 직원은 같은달 30일 양로원·요양원에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기 전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