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여자친구 인민정 공개 "어머니도 좋아해…재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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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여자친구 인민정 공개 "어머니도 좋아해…재혼할 것"
  • 김상록
  • 승인 2021.02.0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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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이 재혼을 언급했다. 김동성은 2018년 이혼했다.

김동성은 1일 방송된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에 여자친구 인민정과 함께 출연했다.

그는 "나의 기를 세워주는 친구라 어머니도 좋아한다. 혼인신고는 아직 안 했는데 다 해결되면 재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민정은 "저는 이혼한 지 오래돼서 방송에 나오는 건 상관없다. 2014년 이혼했다"고 밝혔다.

김동성은 "분명히 저를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텐데 여자친구까지 엮어서 욕할까 봐"라며 걱정했다. 인민정은 "내 걱정은 없고, 오빠 악성 댓글이 걱정이다. 본의 아니게 벌어진 상황과 주변 시선들로 주눅 든 모습이 걱정돼서 나라도 오빠를 지켜주고 싶었다"고 했다.

김동성은 또 자신이 양육비를 안주는 아빠들을 공개하는 사이트 '배드파더스'에 이름이 오른 것에 대해 "사건․사고 터지기 전엔 지급 가능했던 금액"이라며 "원래는 성인을 가르쳤다. 코로나19가 터지면서 링크장이 문을 닫아 아예 일을 못 하게 됐다. 300만원 벌어서 200만원은 계속 양육비로 보내줬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동성은 "저 문제아가 왜 TV에 나올까?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루머들 중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고 방송을 통해 솔직하고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싶어서 용기 내 출연했다"며 "여자친구가 다시 한번 방송을 하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같이 출연해서 도와주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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