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셰프 영탁의 올해 목표 "여름까지 복근 만들기, 王자 금방 나온다", 팬들 초콜릿 식스탁에 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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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셰프 영탁의 올해 목표 "여름까지 복근 만들기, 王자 금방 나온다", 팬들 초콜릿 식스탁에 큰 기대 
  • 이태문
  • 승인 2021.02.03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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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남 '미스터트롯' 선 영탁이 신축년 새해 목표로 여름까지 멋진 복근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밀키트 전문기업 마이셰프는 1일 유튜브 채널에 타이틀 '[마이셰프x영탁] 요린이 영탁님, 팬들 위해 탁셰프로 변신'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번 영상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마이셰프 이벤트에 당첨된 팬들을 초대해 이뤄진 쿡방 팬미팅 현장을 담았다.

매력탁 영탁은 테이블 밑에서 고개를 내밀면서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부르며 등장해 "오늘은 바로 요리하는 날, 요알못 제가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손질이 다 되어 있는 10분이면 탁탁탁, 마이셰프 밀키트로 요리를 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사전에 SNS로 모집한 탁셰프가 만들어 줬으면 하는 요리 가운데 '감바스 알아히요'에 도전해 멋지게 완성시켰으며 "이걸 내가 했다고. 믿기지 않는다"며 스스로 감탄했다.

예쁘게 보이기 위해 자른 빵 3개를 꽂으라는 스태프의 지시에 "사람이 몇 명인데, 3개를 꽂냐"고 반발한 영탁은 모든 빵을 다 곶고서 "라면 이후로 요리를 이렇게 빨리해 본 것은 처음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탁셰프의 '내 사람들'과 함께 팬미팅을 열고서 직접 만든 '감바스 알아히요'를 한 명씩 서빙한 뒤 먹으면서 토크쇼를 진행했다.

다섯 글자로 맛 평가하기에서는 "맛이 찐이야" "환상의 맛, 찐" "환상의 맛임" 등이 쏟아졌으며, 질의 응답에서는 "팬들과 직접 만나는 건 처음인데, 이산 가족을 만나는 기분"이라고 밝혀 뭉클한 감동을 받은 팬들은 입을 모아 탄성을 터트렸다.

영탁은 "그 정도로 보고 싶었고, 콘서트에서도 만나도 다들 얘기를 못해 너무 답답하고 그랬는데, 오늘 이렇게 같이 음식도 먹고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오랜 가족을, 헤어졌던 가독을 만난 기분"이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기억에 남는 행복한 식사를 묻자 영탁은 "엄마와 둘이 오랫동안 있었던 어린 시절, 그때 해 주셨던 구운 김과 고등어구이가 많이 생각난다"고 답했으며, 힘이 나는 팬의 메시지로 "잘 버텨줘서 고맙다, 잘 걸어와 줘서 고맙다는 말은 들을 때마다 그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울컥하다"고 전했다.

"박영탁 얼굴은 C급, 문화재 등록이 시급"의 메시지와 함께 인간 화환을 깜짝 준비한 팬에게 영탁은 와이파이 허그로 고마워했으며 "집에 팬들이 준 편지들을 다 보관하고 있다. 어머니 아이디어로 나중에 아크릴 우체통에 전부 보관하려고 한다"고 공개했다.

마이셰프 광고 촬영에서 힘들었던 애교 장면을 다시 보고 싶다는 즉석 주문에 귀요미 제스처와 함께 "영탁이가 다 요리했쪄욤"라고 팬 서비스를 했다.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냐는 질문에 영탁은 "복근 만들기! 여름에 왕자가 딱 나와 있는 모습, 나 같은 사람은 복근 금방 나온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팬미팅 후 따로 '영탁's 진실의 방' 코너로 마련해 팬미팅에 참가하지 못한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소화했다.

마이셰프 광고 출연의 이유에 대해 영탁은 "요알못 영탁을 활용해서 요알못도 할 수 있는 요리를 보여 주자고 최고의 선택을 했다"고 답했으며, 부모님께 매콤소고기 우거지탕, 냄비가득 새우 소금구이를 해 드렸고 막걸리도 곁들였다고 공개했다.

혼술할 때 어울리는 원픽 최애요리로 서슴없이 직화 불고기 떡볶이를 꼽았으며, 즉석에서 새로운 메뉴 추가로 추어탕도 스태프에게 제안했다.

모든 행사를 마치자 스태프는 탁셰프와 똑 닮은 특별 케이크를 갖고 등장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영탁은 "사랑을 주신 팬들에게 요리해 줄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탁은 오는 10일 신곡 '이불'으로 컴백한다.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등을 잇는 신곡 '이불'은 영탁이 방송·광고 활동 등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끊임없이 곡 작업에 매진하며, 오랜 기간 정성 들여 준비한 곡이다.

특히 "나는 그대 이불이 되어 아픈 마음 덮어주겠소"라는 따뜻한 가사와 멜로디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전망이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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