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명대를 유지하던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이틀 연속 400명 대를 넘겼다. 주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은 4일 0시 기준 166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500명 아래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신규감염자 수와는 달리 가족·지인 간 접촉감염은 계속늘고 있는 추세다. 화성시의 경우 5명 확진자 모두 가족·지인 간 접촉감염으로 밝혀졌다.
4일 오후에도 각 시군구청의 확진자 발생 문자는 계속 울렸다.
# 파주시청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657번-가족간감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바랍니다.
# 화성시청
2월3일 19시이후, 확진자 5명(화성 598~602번) 발생하였습니다.
# 중랑구청
2.4.(목) 확진자 11명(1038~1048번) 발생. 역학조사 진행 중.
# 동작구청
1,024~1,027번째 확진자(4명)발생(완치자902명)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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