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0만 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는 사흘 연속 하루 100명 이상 증가했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28일 4133명, 29일 3534명, 30일 3345명, 31일 2673명, 2월 1일 1792명, 2일 2324명, 3일 2631명에 이어 4일 2576명이 늘어나 누적 40만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의 경우도 28일 113명, 29일 96명, 30일 91명, 31일 65명, 2월 1일 80명, 2일 119명, 3일 역대 최다 120명에 이어 이날 도쿄 25명을 비롯해 가나가와현 14명, 지바현과 아이치현 9명씩, 오사카 7명 등 전국에서 104명의 환자가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사망자 수는 6176명으로 늘어났다.
인공호흡기 치료와 집중치료실 입원 중인 중환자 수는 892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