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약해졌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일 393명, 2일 556명, 3일 676명, 4일 734명, 5일 577명, 6일 639명에 이어 7일 429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384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70대~100세 이상 남녀 환자 6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사망자 수는 102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50%인 213명에 대한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감염 경로는 가정 내 감염 105명을 비롯해 시설 내 감염 73명, 직장 내 감염 13명, 회식 중 감염 3명 순이다.
연령층을 보면 10대 미만 17명, 10대 16명, 20대 79명, 30대 75명, 40대 55명, 50대 52명, 60대 34명, 70대 44명, 80대 39명, 90대 18명 순이다.
인공호흡기 치료와 집중치료실 입원 중인 중환자 수는 111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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