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1일 1792명, 2일 2324명, 3일 2631명, 4일 2576명, 5일 2372명, 6일 2279명, 7일 1631명, 8일 1217명에 이어 9일 1570명이 늘어나 누적 40만905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와 같은 증가세로 볼 때 오늘 중으로 4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의 경우는 여전히 높은 증가세가 이어져 1일 80명, 2일 119명, 3일 역대 최다 120명, 4일 104명, 5일 106명, 6일 94명, 7일 52명, 8일 83명에 이어 이날 도쿄 18명을 비롯해 가나가와현 17명, 사이타마현 12명, 효고현 8명, 아이치현 6명 등 전국에서 94명의 환자가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6618명으로 집계됐다.
인공호흡기 치료와 집중치료실 입원 중인 중환자 수는 759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