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광복 70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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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광복 70주년 기념행사 개최
  • 백진
  • 승인 2015.08.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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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사진전, 유공자 초청, 서대문형무소 환승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인천공항이 다가오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인천공항 교통센터 지하 1층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 사진전을 열었다. 이번 사진전은 대한민국과 공항의 발전사가 담긴 총 40점의 사진을 국·영문 설명과 함께 전시하여 인천공항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오는 13일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6.25 참전 호국영웅 등 나라를 위하여 헌신한 국가유공자 80여 명을 초청하는 행사도 열린다. 초청 유공자들은 인천공항 전망대와 제2여객터미널 건설현장 등 공항 곳곳을 돌아보고, 광복절 기념 태권도 공연을 관람하며 유공자로서의 자긍심과 광복 70주년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광복절 당일인 15일에는 외국인 환승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환승투어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관람하는 특별 코스를 추가 개설하여 운영한다. 외국인 환승객들이 한국 독립과 민주화 과정의 아픔을 상징하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아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해 알게 되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측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국민 모두가 함께 광복 70주년을 축하하며 광복과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으면 한다”며 “국민 뿐 아니라 공항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들에게도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은 지난달 말부터 인천공항 여객 주요 동선에 태극기를 게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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