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필수품 아기면봉, "어떻게 골라야 할까?"…제품 고르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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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필수품 아기면봉, "어떻게 골라야 할까?"…제품 고르는 팁
  • 민강인
  • 승인 2021.02.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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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가 있는 집이라면 구비해야 할 필수 육아용품으로 면봉을 빼놓을 수 없다. 면봉은 배꼽 소독은 물론 목욕 후 귀청소, 코딱지 제거 등 다양하게 쓰인다.

그러나 연약하고 약한 아기 피부는 조금의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어 아무 면봉이나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다. 따라서 신생아 면봉을 구입할 때는 성분에 보다 주의해 골라야 한다. 특히 형광증백제와 포름알데히드 함유 여부는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형광증백제는 면봉 솜을 하얗게 보이도록 만들어 주지만, 아기 피부에는 자극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형광증백제는 인체에 유해한 물질로 아토피 피부염 등 피부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아울러 포름알데히드는 면봉 솜이 물기에 닿아도 쉽게 찢어지지 않도록 내구성을 높여준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 지정 1급 발암물질로 비인두암과 골수성 백혈병의 발병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아기 면봉을 고를 땐 재질에도 신경 써야 한다. 나무로 된 면봉보다는 종이스틱 재질로 된 제품이 안전하다. 면봉을 쓰다 보면 봉이 부러지기도 하는데, 나무로 된 봉은 부러진 끝부분이 뾰족해 다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면봉 피해 사례를 살펴보면, 면봉대가 부러져 상해를 입은 건수가 전체 피해 사례의 25% 이상 차지할 만큼 크다.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올프리 신생아 면봉은 KCL 공인기관 테스트에서 형광증백제와 포름알데히드 불검출 판정을 받아 안전성을 입증했다. 100% 순면 솜만 사용해 연약한 아기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며, 종이 스틱 재질로 부러지지 않고 휘어져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천연향균물질 키토산을 함유해 세균 감염으로 인한 염증을 예방해준다.

올프리 관계자는 “신생아 아기 면봉을 고를 땐 형광증백제와 포름알데히드 같은 유해성분이 함유되지 않았는지 확인해 안전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며, “올프리 아기 면봉은 공인 기관 테스트 결과 형광증백제와 포름알데히드 미검출 판정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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