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특전사 출신 박군, '정글의 법칙' 출연 앞두고 웃픈 실전 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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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특전사 출신 박군, '정글의 법칙' 출연 앞두고 웃픈 실전 홈트
  • 이태문
  • 승인 2021.02.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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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출신의 트롯가수 박군이 SBS ‘정글의 법칙-개척자들' 출연을 앞두고 집에서 본격적인 실전 훈련에 돌입한 모습이 공개됐다.

SBS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은 10일 타이틀 '[독점 선공개] 집에서 잠수 훈련을? 특전사 짬바 나오는 박군의 정글 준비기!!'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박군은 '정글의 법칙' 훈련복 로고 패치 위에 실로 자신의 이름을 새겨 넣으면서 소속사 사무실의 애견 '점백'을 소개했다.

"점백님으로 말씀드리자면 저보다 입사가 3개월이나 빠른 회사 선배님"이라며 단결 경례도 선보인 박군은 정식으로 "개척자들편 입족을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정법!"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군복무 시절 10년 정도 사용하였던 삼단삽, 접이식 톱, 도끼 등 각종 도구와 장비들을 설명한 뒤 완전 군장을 챙겼다.

또한, 남해 바다의 체감 온도 영하 20도를 견디기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도 돌입해 물안경을 쓴 채 세면대에서 숨참기에 도전해 1분 30초의 기록을 달성했으며, 온몸이 빨개질 때까지 찬물 샤워기 아래 적응 훈련도 마쳤다.

끝으로 박군은 "김병만 선배님 그리고 출연자 선배님들 잘 도와서 즐겁고 재미있게, 그리고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복귀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쿠기영상에서는 박군의 히트곡 '한잔해'를 '생존해'로 개사해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20일(토) 밤 8시 55분 첫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개척자들'은 사람이 떠난 외딴섬에서 폐가를 활용해 생존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병만족은 개척의 열정과 뜨거운 동료애를 통해 성장하는 72시간의 생존 드라마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병만족의 생존지는 전라남도 고흥의 작은 섬이다. 사람들의 자취는 사라지고 잡초와 거미줄만이 무성한 폐가와 폐교에서 남겨진 물건을 활용하고, 생존지를 개척해 나가는 것이 이번 생존의 주제다. 

특히, 이번 ‘개척자들’ 편에는 ‘정글의 법칙’으로부터 오랜 기간 ‘찐’한 구애를 받아왔으나 좀처럼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초특급 출연자들이 총출동해 관심을 모은다. 먼저 ‘카리스마 액션의 귀재’ 장혁이 ‘정글 러브콜’에 10년 만에 응답했다.

‘열정’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샤이니 민호와 ‘깡다니엘’로 거듭난 강다니엘, 특전사 출신의 트로트 가수 박군, 국내 예능에 첫 도전장을 내민 메이저리거 최지만, ‘텐션 재벌’ 뮤지컬 배우 함연지, 미슐랭 셰프 송훈, 배우 신승환, 개그맨 최성민이 합류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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