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산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4분 기준 신규 확진자는 34명(2965-2998)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가운데 중구 송산요양원 관련이 다수 포함됐다. 2966-2969번은 송산요양원 직원이다. 2981-2995번은 송산요양원 입소자다.
앞서 송산요양원 직원 4명이 전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현재 역학조사중이다. 직원 39명과 입소자 62명은 전날 검사를 실시했고, 이날 직원 1명, 입소자 1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굿힐링병원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현재까지 서울 확진자 포함해 25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환자 11명, 직원 5명, 간병인 5명, 접촉자 4명 등이다.
기장병원은 직원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13명(직원 5명, 환자 7명, 접촉자 1명)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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