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관세청은 지난 1월 수출입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4% 증가한 480억 달러, 수입은 3.6% 증가한 443억 달러로 나타났다. 무역흑자는 38억 달러로 9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주요 수출품목 중에 반도체(20.6%)ㆍ승용차(42.8%)ㆍ선박(23.6%)ㆍ무선통신기기(63.4%)ㆍ자동차 부품(3.6%) 등은 증가했으며, 석유제품(△45.0%)ㆍ유선통신기기(△3.5%)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대상국 중에 중국(22.3%), 미국(45.8%), EU*(13.4%), 베트남(13.6%) 등 증가했으며, 일본(△8.5%), 중동(△13.1%) 등 감소했다.
주요 수입품목 중에 제조용 장비(322.8%)ㆍ승용차(49.6%)는 증가했으며, 원유(△38.3%)ㆍ의류(△11.8%)는 감소했다. 주요 수입대상국 중에 중국(14.0%), EU*(11.9%), 일본(24.6%), 베트남(10.2%) 등은 증가했으며, 미국(△9.8%), 중동(△30.4%), 호주(△5.5%) 등 감소했다.
1월 수출은 3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일평균 수출은 4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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