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론칭...생필품, 생활가전, 식품까지 다양
유망한 중소 제조사 발굴해 공동기획
유망한 중소 제조사 발굴해 공동기획
11번가의 제조사 공동기획 브랜드 ‘올스탠다드(All Standard)’가 지난해 3월 론칭 이후 약 1년 간 누적 판매수량이 20만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올스탠다드는 11번가와 중소 제조사가 공동기획해 유통마진을 줄인 11번가 단독 브랜드다. 지난 해 3월 ‘뱀부타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0여 종의 상품을 출시했다.
론칭 후 약 1년간 누적 판매수량은 20만400개, 판매금액은 30억 원이며, 총 13만3000여명의 고객들이 올스탠다드 상품을 구매했다. 판매 1위는 ‘KF94 마스크’로 총 8.5억원(186만장), 2위 ‘알카라인 건전지’ 총 2.4억원(111만6000개), 3위 ‘죽사타월’ 총 1.8억원(6만5000장), 4위 ‘발포 안전 욕실화’ 총 1.7억원(7만2000족), 5위 ‘바디필로우’ 총 1.4억원(8700개) 순이었다.
11번가 관계자는 “디자인, 기능, 가격 측면에서 불필요한 군더더기와 거품을 없애고 제품의 본질에만 집중한 점”을 고객들이 올스탠다드를 선택한 이유로 꼽았다.
지난 15일에는 휴대폰 강화유리필름을 새롭게 출시했고, 앞으로 리빙박스, 분리수거 비닐봉투, 생수, 밀폐용기 등 가성비 높은 생필품을 차례로 내놓을 예정이다.
사진=11번가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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