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소속사 '학폭' 의혹 부인 "악성 루머 양산 법적 책임 물을 것"
상태바
조병규 소속사 '학폭' 의혹 부인 "악성 루머 양산 법적 책임 물을 것"
  • 김상록
  • 승인 2021.02.17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조병규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조병규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조병규가 학교 폭력 의혹 가해자라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조병규의 소속사는 이를 부인하며 "악성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시키는 범법 행위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HB엔터테인먼트는 17일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게시된 조병규 배우를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당사는 경찰 수사를 정식 의뢰하였으며 현재 본 건과 관련 조사에 착수했음을 알린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 배우에 대한 악성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시키는 범법 행위에 대해서는 더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HB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불법 행위(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 작성)에 대해서 보다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소속 배우들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병규와 뉴질랜드에서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다는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티니에 조병규의 학교 폭력 의혹 글을 올렸다. 그는 조병규가 점심시간 내내 자신에게 언어폭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조병규는 얼마전 인기리에 종영된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이어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홈커밍' 출연을 확정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