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가 연어를 이겼다"...온라인에선 생선보다 수산물 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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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가 연어를 이겼다"...온라인에선 생선보다 수산물 더 인기
  • 박주범
  • 승인 2021.02.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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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산물이 전년 대비 173% 증가...생선보다 높은 판매량 기록
신선식품 온라인 주문 만족도 증가하면서 구매 늘어

마켓컬리가 최근 수산물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새우, 굴, 전복, 홍합 등과 같은 해산물 판매량이 생선류 판매량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생선류가 해산물보다 30~40%가량 많은 판매량을 기록해왔다. 그러나 올해 1월부터 2월 16일까지 해산물이 전체의 31%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생선류(27%)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간과 비교했을 경우 해산물 판매량은 173% 증가하면서 생선류 증가 폭(91%)의 2배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

해산물의 인기를 이끈 상품은 새우다. 전년 대비 판매량이 206% 늘었으며, 생선류 판매량 1위인 연어보다 판매량이 52% 높다. 특히 손질 새우는 수산물 전체 판매량 1위를 기록할 정도다. 새우 다음으로는 굴이 전년 대비 120% 증가하며 2위에 올랐고, 오징어, 전복, 바지락 등이 뒤를 이었다.

홍합은 지난해보다 무려 27배 이상 늘었고, 해삼은 888% 증가했다. 캐나다산 랍스터는 268% 늘었다. 이 외에 전복(486%), 동죽조개(249%) 등도 인기를 끌었다.

마켓컬리는 "해산물의 인기가 높아진 배경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소비 트렌드 변화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코로나 19 이후 온라인에서 생선, 횟감 등을 구매한 고객들이 신선도에 대한 만족감을 느꼈고, 이러한 학습효과로 인해 온라인으로 해산물을 구매하는 것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마켓컬리는 해산물의 신선도를 위해 당일 경매상품을 당일 입고하는 방식의 제품들을 풀콜드체인을 통해 배송하고 있다.

사진=마켓컬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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