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뮤직그룹X레고그룹 합작 아티스트 ‘라마(L.L.A.M.A)’ 본격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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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뮤직그룹X레고그룹 합작 아티스트 ‘라마(L.L.A.M.A)’ 본격 데뷔
  • 이태문
  • 승인 2021.02.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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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뮤직그룹(UMG)과 레고그룹(LEGO Group)의 합작 아티스트 ‘라마(L.L.A.M.A.)’ 데뷔가 화제다.

양 사는 지난달 27일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의 결실인 신개념 시리즈 ‘레고 비디요(LEGO VIDIYO)’를 공개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기존 유니버설뮤직 소속 글로벌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방대한 카탈로그 제공과 더불어, 이번에는 레고 비디요 속 미니피겨의 의인화 버전인 ‘라마’의 전속 아티스트 데뷔로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레고 비디요 시리즈의 메인 캐릭터 ‘파티 라마’가 살아있는 DJ 아티스트로 재탄생 된 ‘라마’는 유니버설뮤직 산하 레이블 아스타랄웍스(Astralwerks)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장르를 불문하고 캐릭터 자체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DJ ‘라마’는 “레이블 태그를 붙이는 것은 의류에나 하는 것”이라며 “삶을 즐길 줄 아는 이들과 작업하며 음악의 장르에 한계를 두고 싶지 않다”고 포부를 밝혔다.

호기심과 영감을 중요시하는 ‘라마’의 첫 데뷔 싱글에는 그래미어워즈 수상 3관왕에 빛나는 아티스트 니요(NE-YO)와 떠오르는 혜성 신인 카르멘 드레온(Carmen DeLeon)이 함께한다. 레이블 아스트랄웍스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9일 발표된 데뷔 싱글 ‘Shake’는 일렉트로닉 음악을 혁신으로 채우고자 하는 레이블의 비전과도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라마’의 데뷔 행보와 더불어 ‘레고 비디요’ 시리즈의 상세 세트 구성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비트박스’ 세트 6종과 ‘밴드메이트 랜덤팩’으로 구성된 모든 세트는 레고 비디요 앱으로 스캔이 가능하며, 나만의 AR 밴드 멤버로 등록할 수 있는 ‘밴드메이트 미니피겨’와 뮤직비디오에 각종 특수 효과를 더해주는 ‘비트비츠(BeatBits)’ 브릭 등 새로운 요소가 도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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