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오늘 안동공장서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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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오늘 안동공장서 첫 출하
  • 김상록
  • 승인 2021.02.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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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캡처
사진=TV CHOSUN 캡처

국내에서 처음 접종하게 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약 75만명분(150만회분) 가운데 첫 물량이 24일 오전 출하된다.

백신은 이날 오전 10시쯤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출발해 경기 이천 물류센터를 거쳐 25일부터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으로 운송된다. 다만, 울릉도 지역은 26일에 백신이 도착할 전망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우선 접종 대상은 백신 접종에 동의한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등 약 28만9000여명이다. 접종 대상자의 93.6%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신 접종은 금요일인 26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두 차례 접종을 받아야 하는데 2분기 이내에 모두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사가 상시 근무하는 요양병원에서는 5일 이내에 1차 접종을 마쳐야 한다. 상주하는 의사가 따로 없는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 재활시설 등은 보건소 방문팀이나 해당 시설과 계약된 의사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직접 방문해서 접종할 예정이다.

방역 당국은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에 대한 접종도 준비하고 있다. 다음달 중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 보건의료인 35만4039명과 119 구급대·역학조사·검역요원 등 7만8513명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이와 별도로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공급받는 화이자 백신도 이르면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착한다. 

이번에 도착하는 물량은 코백스와 계약한 1000만명분 가운데 5만8500명분이다. 오는 27일부터 감염병 전담병원, 중증 환자 치료 병상,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의료진 약 5만5000명이 맞게 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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