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기현, 학교폭력 의혹에 "반성하며 살겠다"…거취 표명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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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기현, 학교폭력 의혹에 "반성하며 살겠다"…거취 표명 無
  • 김상록
  • 승인 2021.02.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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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기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기현이 학교 폭력 가해 의혹에 사과했다. 단, 실제로 학교 폭력을 저질렀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실히 밝히지 않았다.

기현은 26일 몬스타엑스 공식 팬 카페에 "이 일로 실망을 안겨드려 너무나 죄송하며 앞으로도 마음 속 깊이 반성하며 살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학창 시절의 저의 미성숙한 태도나 행동들로 상처를 받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싶다. 좋지않은 상황으로 걱정을 끼쳐드려 팬분들에게는 죽을듯이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전의 제 모습은 바꿀수 없기에 이번 일이 제게 스스로를 돌아보고 재점검하는 계기로 삼아가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했다.

이날 기현은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을 여러 차례 했을뿐, 의혹은 인정하지 않았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대부분의 동문들로부터 기현이 학폭을 행한 적이 없었다는 증언을 받았다. 이에 기현의 학창생활을 객관적으로 보실 수 있는 생활기록부를 첨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2019년 10월 채무 불이행, 소년원 전과 등의 논란에 휩싸인 원호가 팀을 탈퇴했다. 현재는 6인조(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로 활동 중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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