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땀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신제품 '슬림핏' 압박스타킹이 출시됐다. 해당상품은 장시간 고객 의견을 수렴해 출시된 제품으로 기존 의료용 압박밴드의 탄탄한 압박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원단의 두께가 얇아져 가벼운 착용감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로이카(ROICA™) 원사를 사용해 우수한 탄력과 투명감을 지니며 착용시 촉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필라테스나 요가복 등의 레깅스 안에 착용해도 답답하거나 도드라지지 않는다.
하지정맥류가 있는 경우 오랜 시간 고정된 자세를 취하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서 다리에 힘줄이 튀어나오거나 심한 부종이 생길 수 있다. 이렇게 외관상 확인되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다리가 무겁고 피곤하고 저리거나 쥐가 나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잠복성 하지정맥류'다. 하지정맥류의 경우 병원에서 의료기기로 처방해 주고 있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할 경우 증상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
40~50대 여성 환자에게 많이 나타나는 하지정맥류는 대표적인 혈관질환으로 혈액순환 장애다.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사람들, 백화점, 마트, 카페 등에서 장시간 서 있는 직업군에 속한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기 쉬워 근래 젊은 환자들과 남성도 늘어나는 추세다.
브랜드 '원더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압박스타킹 제조업체 '몽원'은 11년간 같은 가격으로 고객을 만나고 있다.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제작 라인에 참여함으로 지킬 수 있었던 사업 방침은 'High Quality & Low Price'다. 365일 다리건강을 주도하는 브랜드 원더워크 브랜드매니저는 "출근 후 가장 먼저 고객님들의 리뷰를 확인한다. 좋은 제품은 고객님들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한다"며 "2021년에도 더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사업방침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