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300명대로 늘어났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22일 178명, 23일 275명, 24일 213명, 25일 340명, 26일 270명에 이어 27일 337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1347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날 지난 2월 3일 32명, 26일 30명에 이어 60~90대 남녀 환자 1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사망자 수는 137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56%인 189명에 대한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감염 경로는 가정 내 감염 70명을 비롯해 시설 내 감염 45명, 직장 내 감염 9명, 회식 중 감염 3명 순이다.
연령층을 보면 10대 미만 14명, 10대 16명, 20대 77명, 30대 63명, 40대 54명, 50대 44명, 60대 24명, 70대 26명, 80대 14명, 90대 5명 순이다.
인공호흡기 치료와 집중치료실 입원 중인 중환자 수는 68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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