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1일 저녁 8시 10분 이후 전국적으로 강풍과 폭설, 폭우 등 기상특보를 발효한 가운데 전국고속도로에서 기상으로 인한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야간 차량 통행은 많지 않으나 이로인한 과속 운전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안전운전이 요구된다.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1일 밤 10시 38분 현재 전국 고속도로엔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강원과 경기 수도권 지역엔 제설차량들이 밤사이 폭설에 대비해 염화칼슘을 뿌리고 있다.
부산지역에선 집중호우로 인한 교각 하상도로 등이 통제되고 있다.
전국 각 시군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도 1일과 2일 밤사이 도로결빙과 폭설등으로 인한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사진=로드플러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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