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집에서 구워 먹는다"...구이팬 · 전기그릴 매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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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집에서 구워 먹는다"...구이팬 · 전기그릴 매출 급증
  • 박주범
  • 승인 2021.03.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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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전기그릴 등 ‘불 필요없는’ 조리기구 매출 ↑
삼겹살데이 맞아 1구 인덕션+구이판세트 40% 할인

코로나19에 따른 홈밥 열풍이 불면서 삼겹살도 집 안에서 직접 구워먹는 수요가 늘고 있다. 

더불어 부탄가스 휴대용 버너 대신에 최근 전기그릴이나 인덕션용 구이팬 등이 각광 받고 있다. 안전하게 조리할 수 있고,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등의 장점으로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간 구이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5% 신장했다. 전기그릴 매출도 약 20% 늘었다. 같은 기간 휴대용 가스레인지의 매출신장률(1.2%)과 비교하면 큰 폭의 성장이다.

홈플러스는 창립 24주년 행사기간인 오는 31일까지 ‘해피콜 더베스트 IH 그릴팬 세트’를 기획해 정상가(9만9900원) 대비 40% 할인한 5만9000원에 판매한다.

1구 인덕션(전기레인지)과 인덕션에서 사용 가능한 그릴팬을 함께 세트로 구성한 상품으로 식탁에서도 간편하게 구이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썬터치 통주물 인덕션용 구이판(블랙)’은 20% 할인된 2만2300원에 판매한다.

▲햇살무늬 이중구이판(휴대용케이스 포함) 1만9900원 ▲멀티회전원형 구이판 1만1900원 ▲계란구이판 1만4300원 등 다양한 구이팬을 할인한다.

박혜영 홈플러스 홈리빙팀 바이어는 “가정에서 인덕션과 전용 구이팬을 이용해 불을 사용하지 않고도 식탁에서 간편하게 구이요리를 즐기는 수요가 증가했다”며 “이 같은 수요에 발맞춰 1구 인덕션과 전용 구이팬을 결합한 세트상품을 기획해 40% 할인가에 선보였다”고 말했다.

사진=홈플러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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