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창업 체인점 '디저트39', 창업비용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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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창업 체인점 '디저트39', 창업비용 낮춰
  • 허남수
  • 승인 2021.03.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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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된 경기 불황인 가운데, 소규모창업 디저트 프랜차이즈인 디저트39가 창업비용을 낮춰 어려운 현 시점에 예비창업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해당 디저트39는 젊은 층 외에 40대, 50대 및 부부창업 관련 체인점 문의가 이어지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창업 시 어려운 요소인 창업비용을 낮춤으로써 인기 프랜차이즈로 거듭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디저트39가 창업비용을 낮춘 주요 원인으로는 임대료와 인건비를 절감한 커피 프랜차이즈라는 점으을 꼽는다. 디저트39는 해외 유명 프리미엄 디저트 메뉴를 국내에 들여와 재생산해 판매하고 있고 이를 통해 주 고객층을 MZ세대로 확보하고 있다.

디저트39의 제과공장에서 독보적인 기술과 제빵장인이 디저트를 제조하는데, 디저트39의 프리미엄 디저트를 구매하기 위해 상권이 좋지 않아도 찾아온다는 점도 업체 측이 설명하는 장점이다. 이는 보증금과 권리금이 비싼 곳에 들어가지 않아도 돼 임대료를 아낄 수 있다.

아울러 제과공장에서 다 만들어진 상태로 디저트가 전국에 있는 각 매장에 전달된다. 이에 따라 각 매장에는 전문 제빵사를 두지 않아도 되고 디저트 판매 시 포장하거나 트레이에 담아 드리기만 하면 되므로 적은 인력으로 운영할 수 있어 인건비도 절감할 수 있다.

디저트39 관계자는 "요즘 뜨는 체인점을 찾는 신규 창업자 및 업종전환을 고려하는 자영업자들에게 고정비용을 낮추고 수익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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