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남이섬에 위치한 ‘힐링 닭갈비’가 애견인들을 위한 전용 별관 및 좌석을 마련해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으로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힐링 닭갈비는 애견과 함께하는 남이섬 여행에서도 맛있는 닭갈비를 즐길 수 있도록 애견동반 좌석을 마련하고, 애견 없이 온 손님들 또한 각 좌석의 섹션을 분리해 불편함 없도록 개편했다.
힐릴 닭갈비 관계자는 "애견동반 여행객이 가평의 대표음식인 닭갈비를 먹기에는 제한적인 부분이 많았다”며 “보통 애견을 동반한 여행객들은 식당에 출입하지 못 하는 게 보편적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천만 반려인 시대에 반려견과 함께 남이섬 여행을 즐기러 오는 여행객이 많아지면서 주변 요식업 상권에서도 좋은 변화들이 나타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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