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반칙왕 그룹? 위반 횟수 1위 '금호아시아나'...기업은 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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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반칙왕 그룹? 위반 횟수 1위 '금호아시아나'...기업은 한진
  • 박주범
  • 승인 2021.03.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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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20년 한 해 공정거래 관련 10개 법을 가장 많이 어긴 '공정경쟁 반칙왕' 기업집단은 금호아시아나와 SPC그룹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 모임인 공정거래실천모임(김병배 대표)은 4일 2020년 공정거래 관련 10개 법을 위반한 기업집단과 기업명을 공개했다. 

가장 많이 위반한 기업집단은 금호아시아나로 13회에 달했다. 이어 미래에셋 12회, 한진 10회, CJ 10회, 롯데 7회, 현대중공업, KCC, SPC 6회 순이었다.

과징금을 가장 많이 부과 받은 기업집단은 SPC그룹으로 총 647억원이었고, 롯데그룹 465억원, 금호아시아나 321억원, 한화 230억원, 현대중공업 221억원 등이었다.

특히 조사자료를 은닉 폐기하거나 허위자료 등의 제출로 시정조치된 기업집단으로 현대중공업과 네이버가 이름을 올렸다.

단일 기업으로 위반 횟수가 가장 많은 곳은 10회인 한진이 차지했다. CJ대한통운과 동방이 9회, 세방 6회, 코리아오토글라스 5회 등이었다.

과징금 부과금액이 가장 많은 기업은 롯데쇼핑으로 433억원이었으며, 그 뒤를 SPC삼립 291억원, 파리크라상 252억원, 한국조선해양 220억원, CJ대한통운 180억원 등이었다.

한편 공정거래 대상 법률은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가맹사업법, 대규모유통업법, 약관법, 가맹사업법, 전자상거래법, 할부거래법, 표시광고법, 방문판매법 등 10개 법안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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