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구 4일 0시 기준 하룻새 20명 확진 발생...북구 대학생 모임 화근 [코로나19,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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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구 4일 0시 기준 하룻새 20명 확진 발생...북구 대학생 모임 화근 [코로나19, 4일]
  • 민병권
  • 승인 2021.03.04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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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본부장 정은경 청장)이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401명, 해외유입 2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9만1240명(해외유입 7129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117명, 경기 177명, 대구 20명 등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를 기록 중이다. 

대구광역시는 북구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으로 9명 추가확진을 포함한 20명 확진자 발생을 4일 오전 알렸다. 

다음은 대구시의 확진 개요 전문이다. 

"금일 추가 확진자는 20명입니다."

북구 대학생 지인 모임 2 관련으로 분류되어 시행한 접촉자 검사에서 9명이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세부 내용으로는, 지인 모임 관련으로 1명, 확진자의 동거가족 2명,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식당 종업원 및 이용객 등 확진자의 동선 노출로 인한 5명입니다.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중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 격리 중 유증상으로 인한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그 외 확진자의 접촉자(가족) 6명이 확진되었으며, 해외 입국자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에서는 코로나19 특별 방역 강화를 위해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국채보상공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3월 3일 16시 기준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00건이며,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대구광역시
4일 0시기준 확진자20명(동구6 중구4 북구4 수성구2 남구1 달서구1 달성군1 해외유입1)발생.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방역수칙 준수바랍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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