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유리 제조업체서 집단감염...누적 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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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유리 제조업체서 집단감염...누적 17명
  • 황찬교
  • 승인 2021.03.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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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의 한 유리 제조업체에서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 4일 확진자 2명에 이어 누적 17명이다.

음성군 보건당국은 지난 4일 이 업체 직원 126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15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5일 밝혔다. 전체 17명은 내국인 1명, 외국인 16명이다. 이들은 모두 기숙사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기숙사에서 생활했던 직원들은 화장실과 식당을 공동으로 사용한다"며 "공장 안 생산라인은 유리제조 작업 중 발생하는 분진 등으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기 때문에 기숙사 생활 중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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