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쑥 효능 그대로 담은 ‘어린잎 개똥쑥 수제발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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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쑥 효능 그대로 담은 ‘어린잎 개똥쑥 수제발효차’
  • 허남수
  • 승인 2021.03.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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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과에 속하는 개똥쑥은 1~1.5m까지 자라는 한해살이 풀로, 과거 개똥처럼 흔하다고 해서 개똥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하지만, 산업화 이후 환경오염과 생태 변화로 인해 요즘에는 보기 드문 약초가 됐다.

한국에서는 이질이나 소화불량 등을 개선하는 개똥쑥 효능 덕분에 오랜 시간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미국 워싱턴 대학 연구팀의 연구발표 자료에 의하면 항암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기존 항암제보다 1천 200배나 높은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개똥쑥 효능이 유명세를 타면서 개똥쑥을 찾는 이들이 많아진 가운데 ㈜빛뜨락에서 런칭한 개똥쑥 전문 프리미엄 브랜드 ‘약초밭아낙네’의 개똥쑥 차와 환, 진액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유네스코지정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의 서해안자락에서 유기농법으로 직접 개똥쑥을 재배하고 가공하여 판매하고 있다. 약초밭아낙네는 개똥쑥 차와 환, 진액 등의 상품을 다루고 있으며, 국내 주요 백화점 매장에 7년간 입점할 정도로 신뢰를 받고 있다. 약초밭아낙네 고유의 발효기술은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금상 수상 이력이 있다.

해외의 다른 차 종류와 달리 개똥쑥 수제발효차는 녹차, 커피 등과 달리 무카페인에 부드러운 풍미와 맛을 자아내어 언제든지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또한 환경을 위해 유기농산물인증과 유기가공인증을 받았으며, 생분해성 필터 티백을 사용해 자연을 보호하는데 동참하고 있다.

재배부터 생산까지 14차례의 수작업이 들어가 정성이 깃든 해당 제품은 오롯이 8년간의 개똥쑥 연구 개발을 통해 얻은 약초밭아낙네 고유의 재배기술로 제조하여, 더욱 뛰어난 약성과 향을 지니고 있다. 해당 제품은 발효식품엑스포에서 소비자평가 우수상과 전라북도 도지사상까지 수상한 바 있다.

약초밭아낙네에서 자체 개발한 토종 식물성 유산균으로 발효하여 새로 출시된 발효진액과 수제발효차 티백세트 신제품이 설 명절기간 백화점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약초밭아낙네의 제품들은 1일부터 2주간 운영되는 ‘꽃샘추위세일페스타’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개똥쑥을 연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의학자가 있을 정도로 개똥쑥의 효능은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인정받고 있다.”라며 “서해안자락의 청정 지역에서 직접 재배하고 고유의 기술로 재배하고 가공하기에 안심하고 드실 수 있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새로운 제품을 신규로 출시하여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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