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연예인 운영 카페서 곰팡이 가득한 케이크 판매…황당한 해명 "전시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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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 운영 카페서 곰팡이 가득한 케이크 판매…황당한 해명 "전시용이었다"
  • 김상록
  • 승인 2021.03.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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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배드림 캡처
사진=보배드림 캡처

가수 겸 작가 솔비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한 카페에서 곰팡이가 핀 케이크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곰팡이를 돈주고 구매하여 아이들이 먹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유명한 연예인이 직접 만든다는 케이크를 사서 처가댁에 방문을 했다"며 "케이크속을 잘라보는 순간 경악을 금치 못했다. 케이크 빵속은 곰팡이로 가득차 빵 부분은 거의 못 찾아볼 정도였다"고 했다.

그는 "연세가 있으신 장모님은 물론이고 7살, 13개월된 딸아이가 곰팡이 덩어리를 먹게 된 것이다. 억지로 토하게 할 수도 없어 발만 동동 구르며 와이프는 아이들에게 먹인게 속상하고 행여 무슨일이 생길까 눈물바다가 됐다"고 떠올렸다.

이어 "다음날 케이크를 들고 항의를 하러갔고 대표와 약속을 잡고 만났다. 사진 속 케이크만 봐도 알겠지만 이건 곰팡이를 배양해서 판거나 마찬가지인데 대표라는 사람은 진열상품을 판매했다. 진열상품은 판매용이 아닌데 실수를 했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케이크를 살때 곰팡이 케이크외에 다른 판매 케이크들이 한 쇼케이스 속에 진열이 되어 있었다. 그럼 둥둥 떠다니는 곰팡이균들은 다 어디로 갔겠나"라며 "진열상품이면 썩은걸 1년 내내 보관해도 된다는건가"라고 지적했다.

또 "무릎 꿇고 사과해도 모자른 마당에 요즘 힘들다며 변명만 늘어놓더니 단돈 몇십만원에 합의를 하자고 하더라.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며 "결국 200만원을 제시하며 이 이상은 힘들다고 했다. 그 200만원도 카페상품권이 절반이었다. 거기서 누가 다시 케이크를 사먹겠나"라고 말했다.

해당 카페는 솔비가 자신의 작업실에 오픈한 스튜디오 카페의 체인점으로 알려졌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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