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2020년도 가맹산업 현황을 발표했다. 외식업종 브랜드 수는 5,404개, 가맹점 수는 129,126개로 전년대비 각각 12.8%, 5.3% 증가하였다.
가맹점 수 100개 이상인 대형 브랜드는 총 404개로 전체 브랜드의 5.7%에 불과했다. 대형 브랜드는 도소매업이 10.6%, 서비스업이 9.7%, 외식업이 4.4%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가맹 100호점을 돌파한 신흥 치킨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다. 꾸브라꼬숯불두마리치킨은 올해 초 가맹 100호점을 오픈하였고, 오픈 예정 가맹점도 약 20여 곳이 추가될 예정이다. 꾸브라꼬숯불두마리치킨의 관계자는 본사의 성장 가속화에 대해 가맹점과 상생을 도모하고 가성비 높은 세트 메뉴 덕분이라고 밝혔다.
본사는 가맹점의 매출 활성화를 위해 유통 시스템, 체계적인 창업 시스템, 배달권역 보호 등 다양한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오픈 전후 매장을 방문하고 자체 상권분석 시스템을 통해 본사에서 가맹점주와 머리를 맞대고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꾸브라꼬숯불두마리치킨은 세트 메뉴를 통해 가성비와 맛을 모두 잡고 고객들의 재방문율을 꾀하고 있다. 실제로 꾸브라꼬숯불두마리치킨은 배달 어플 평점 4.8점 이상을 보이며 메뉴 경쟁력을 증명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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