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방역수칙 위반 사과 "너무 부끄러워…깊이 반성"
상태바
유노윤호, 방역수칙 위반 사과 "너무 부끄러워…깊이 반성"
  • 김상록
  • 승인 2021.03.10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유노윤호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유노윤호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9일 "방역 수칙을 어긴 점 깊이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유노윤호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큰 실망을 드리게 되었다.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다 영업 제한 시간을 지키지 못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스스로에게도 화가 나고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도 화가 나고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 것 같다"며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잘못된 행동을 한 점 너무나 후회가 되고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했다.

이어 "방역 수칙을 어긴 점 깊이 반성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더 철저히 지키고 매 순간 더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정윤호가 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유노윤호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영업 제한 시간인 오후 10시를 넘어 자정쯤까지 있다가 경찰에 적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현재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난달 15일부터 2단계로 하향 조정돼 시행되고 있다. 5명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되며, 음식점·카페 등의 영업은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