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일본 정부가 항공사에게 탑승객 인원 제한을 요청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국제선을 운항 중인 항공사에게 탑승객 수를 1편당 100명 이내로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급증하는 가운데 일본교통성은 후생노동성으로부터 3월 5일 이후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격리 숙박하는 호텔 객실 수가 한계에 달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서 오는 4월부터 1편당 탑승객 수를 통상보다 줄여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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