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빌라 막장 사건 경찰 "우리도 이런 사건은 처음이라..."-쿠팡, 뉴욕 증시 '55달러' 거래 中 "쿠팡왔쑝'-오뚜기 중국 미역 판매 덜미-'봄비~나를 울려주는 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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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빌라 막장 사건 경찰 "우리도 이런 사건은 처음이라..."-쿠팡, 뉴욕 증시 '55달러' 거래 中 "쿠팡왔쑝'-오뚜기 중국 미역 판매 덜미-'봄비~나를 울려주는 봄비~'
  • 박홍규
  • 승인 2021.03.12 0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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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간밤 뉴스, 12일] 

#12일은 포근하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도 극성을 부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에서는 전날 밤부터 내린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60㎜, 전남 남해안과 경남 해안 10∼40㎜, 호남과 경남 내륙은 5∼10mm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세종·충남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와 동해 앞바다 0.5~2.5m로 일겠다. 

#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의 인터뷰 일부 내용이 네티즌들에 화제다. ‘3기 신도시 입지 관련 보안이 잘 지켜져 너무 신기하고 짜릿했다’는 내용이다. 김 전 장관은 2018년 12월31일 한 인터뷰에서 ‘3기 신도시 입지를 보니 언론에 보도된 곳은 모두 제외됐다’는 질문에, 그는 "우리는 이미 입지를 다 정했는데 언론에서는 하나도 못 맞추더라"라며 "그것을 보면서 너무 신기하고 짜릿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도시 발표되기 전까지 250여명이 알고 있었던 사안인데 직전까지 보안이 잘 지켜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부는 11일 땅 투기 의혹 합동 조사 결과 국토교통부와 LH 직원 중 투기의심자를 20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뚜기의 국내산 미역 제품에 중국산 원재료가 섞여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1일 여수해경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최근 원산지표기법 위반 등 혐의로 해경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해경은 오뚜기에 중국산 미역을 납품한 업체에 대해 원산지표기법 위반과 밀수 등 7개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오뚜기에 미역을 납품해 온 업체는 모두 세 곳이며 이번에 문제가 된 업체는 이중 한 곳으로 알려졌다. 1차적인 책임은 납품업체지만, 이를 확인하지 않고 판매한 오뚜기도 책임을 면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오뚜기는 11일 홈페이지에 이강훈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올렸다.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3세 여아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이 아이의 외할머니로 알려졌던 A 씨가 사실은 친모였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11일 A 씨의 내연남이자 숨진 아이의 친부로 추정되는 남성의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은 이날 A 씨 내연남의 신병을 확보하고 DNA 검사에 들어갔다. 검사 결과는 12일쯤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도 당혹스럽기는 마찬가지다. 경찰 관계자는 "우리도 이런 사건은 처음이라 아직까지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또 경찰은 딸 B씨가 출산한 아기도 찾고 있다.  

YTN 캡쳐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첫날 63.5달러에 거래를 개시했다. 쿠팡은 이날 오후 12시27분(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27분)께부터 거래가 시작됐다. 최고가는 공모가 대비 97.1% 급등한 69달러에 한때 달하기도 했다. 공모가 2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이날 오전 3시 현재는 5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쿠팡은 이날 'CPNG'라는 종목코드로 상장했다. 공모가는 당초 희망가(32~34달러)를 상회하는 35달러로 책정됐다. 

앞서 쿠팡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오프닝 벨을 울렸다. 쿠팡은 11일 오전 9시반(현지시간) '빅보드(Big Board)'에 상장하고 개장을 알리는 오프닝 벨(Opening Bell)을 울렸다고 밝혔다. NYSE는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로 ‘빅 보드’라고도 불린다. 쿠팡 경영진이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상장기념 ‘오프닝 벨’을 울렸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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