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의원, '동인천역 주변 회생방안 간담회' 개최..."인천시민 마음의 안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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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의원, '동인천역 주변 회생방안 간담회' 개최..."인천시민 마음의 안식처"
  • 박주범
  • 승인 2021.03.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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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민의힘)이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동인천역사 주변 회생방안 마련을 위한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중구의회 이종호 도시정책위원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김헌정 철도정책과장 ▲인천시 김정호 주거재생과장 ▲중구청 이충관 건축과장 ▲국가철도공단 정현숙 자산개발처장 ▲김정헌 前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배준영 의원실

현재 동인천 역사 주변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신규제도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인천시에서 행복주택, 복합문화 및 커뮤니티 시설 등 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동인천역사는 현재 유치권 등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어 인천시의 ‘동인천역 2030 역전(逆轉) 프로젝트’에 역사 개발은 빠져 있는 상황이다. 

배준영 의원은 “동인천역사는 국가 귀속 결정이 내려진 후 6년이 넘도록 장기 방치되어 애물단지가 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반드시 옛 명성을 되찾아야 할 인천시민들의 마음의 안식처”라며 “원도심의 숙원사업인 동인천역사 회생과 주변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와 중구청이 동인천역사 일대를 종합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국토부는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통해 역사를 철거하는 등 다양한 해결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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