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여성창업이 절반인 ‘두부를 만드는 사람들’, 60호점 오픈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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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여성창업이 절반인 ‘두부를 만드는 사람들’, 60호점 오픈 임박
  • 민강인
  • 승인 2021.03.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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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없이 창업하는 예비창업자도 문제지만 별다른 장점 없이 가맹사업을 하는 일부 본사들 또한 문제다. 양적 성장에만 치중하며 질적인 발전을 등한시 하는 곳도 있어 잘못하면 창업에서 큰 낭패를 당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유행에 흔들리지 않을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부는 건강식 스테디셀러로 계절 영향 없이 꾸준히 팔리는 대표적인 식재료다. ‘두만사(두부를 만드는 사람들)’은 국산콩 100%로 매장에서 직접 당일 생산, 판매하는 프랜차이즈이다. 작년 초 런칭 이후 조만간 60호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두만사는 창업비용이 높은 상업, 중심지역이 아닌 주거지역에 가성비 창업이 가능하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창업할 수 있어 출퇴근에 대한 부담도 덜고 육아도 가능해 여성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장 내에서 수제 두부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아이템이라 믿을 수 있는 안심 먹거리로 인식되어 재구매율이 높다.  

여성 소자본 창업 브랜드인 두만사의 간수는 870m 해양암반심층수를 활용하여 마그네슘 함량이 적고,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칼슘 함량이 높으며 부드러운 맛을 내는 천연간수만 고집하고 있다.

또한 마늘, 매실, 백련초 등을 활용한 천연식물류 조성물의 두부 응고제로 프리미엄 바이오 두부를 선보이고 있다. 부가적인 두부반찬류와 콩물을 기반으로한 다양한 음료도 판매되고 있다.

두만사 관계자는 “5000세대 전후의 주거지 밀집 지역이면 창업이 가능하다"며, "가맹 계약 전 사전 상권 분석을 요청하면 창업상권분석지도사 1급, 부동산권리분석사1급 자격증을 소유한 직원이 상세한 내용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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