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日 도쿄에서만 확진자 하루 300명 발생...의료기관 한 곳에서 환자 및 직원 최소 200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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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日 도쿄에서만 확진자 하루 300명 발생...의료기관 한 곳에서 환자 및 직원 최소 200명 집단감염
  • 이태문
  • 승인 2021.03.1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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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8일 116명, 9일 290명, 10일 340명, 11일 335명, 12일 304명, 13일 330명, 14일 239명, 15일 175명에 이어 16일 300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588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직원 및 환자 13명의 확진자가 새로 확인된 의료기관의 경우 지난 2월말부터 지금까지 적어도 200명이 집단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사망자는 8일 17명, 9일 21명, 10일 18명, 11일 18명, 12일 25명, 13일 16명, 14일 3명, 15일 9명에 이어 이날 50대~90대 남녀 환자 16명이 확인돼 누적 사망자 수는 1605명으로 늘어났다.

인공호흡기 치료와 집중치료실 입원 중인 중환자 수는 42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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