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잭, 레드윗과 MOU 체결…화학·바이오 전자연구노트 시장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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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잭, 레드윗과 MOU 체결…화학·바이오 전자연구노트 시장 활성화
  • 박주범
  • 승인 2021.03.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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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잭, 전자연구노트 스타트업 ‘레드윗’과 업무협약
국내 화학/바이오 분야 ‘전자연구노트 시장 활성화’ 도모
스마트잭 김건우 대표(왼쪽)와 레드윗 김지원 대표가 ‘전자연구노트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약 및 안전관리 어플리케이션 ‘랩매니저’를 운영하는 스마트잭이 전자연구노트 스타트업 ‘레드윗’과 ‘전자연구노트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학 및 바이오 분야의 ‘연구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기존 수기로 작성하던 연구실의 업무 프로세스를 AI와 블록체인 등의 기술과 결합해 연구원들의 사용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술 협력(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화학/바이오 분야 연구노트 데이터의 인증 능력 향상과 사용성 확보) ▲연구 개발(양사의 기술 및 연구 협력을 통한 양사의 서비스 플랫폼 고도화) ▲매출 성장(서비스 판매 증진 및 상생 도모) 등이다.

레드윗은 수기로 작성한 연구 노트를 사진만 찍으면 자동으로 스캔해 변환되는 전자노트 서비스 앱 ‘구노’를 개발했다. 구노는 AI를 활용한 라벨 및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블록체인을 통해 보안성을 확보해 보다 안전한 문서 전자화가 가능하다. 

레드윗 김지원 대표는 “국내 연구소 통합솔루션 기업인 ‘스마트잭’과의 파트너십으로 서비스 고도화 및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며 “화학·바이오 전자연구노트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잭 김건우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수기로 작성하던 연구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약부터 연구노트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며 “최근 중요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화학·바이오 분야의 전자연구노트 사용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르 제공하며 전자연구노트 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잭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사진=스마트잭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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