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상반기,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시리즈가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20% 아래로 떨어졌던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전작인 갤럭시S20 시리즈에 비해 1.5~2배가량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대부분 '갤럭시' 사용 소비자의 약정 기간이 종료되는 3~4월 판매량이 더욱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갤럭시S21 90만원 대, 갤럭시S21 플러스 110만원 대 등 비교적 프리미엄 라인 중 저렴한 가격에 출시됐으며, 일반 및 플러스 모델에 새로운 '바이올렛' 색상이 추가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해 다양한 소비층을 늘리고자 새로운 마케팅을 선보였다. 지난 12일에 갤럭시A32, 갤럭시A42를 출시하며 오는 17일 갤럭시A52, 갤럭시A72를 공개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 다양한 보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해 다음 프리미엄 라인 출시 이전까지 공백을 채울 것으로 보인다.
삼성의 다양한 전략으로 인해 스마트폰 시장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핫딜폰'은 갤럭시S21을 포함한 노트10 플러스, LG V50S, 아이폰12 미니 등 최신 스마트폰에 추가지원금을 더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핫딜폰은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소비자들이 핸드폰 구입 시 가장 선호하는 온라인 비대면 구입이 가능한 카페다. 핫딜폰은 지난 5일 공시지원금이 상향된 아이폰11 모델에 카페 추가지원금을 적용하며 10만 원대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갤럭시S21과 아이폰12 미니가 10만 원대, 갤럭시S20 FE 9만 원대, 갤럭시노트10 플러스 4만 원대 구입이 가능하고 LG V50S의 경우 전 요금제 할부부담 없이 구입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핫딜폰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21, 아이폰13 사전예약 알림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대 46만 원 현금 사은품을 제공하는 SK, KT, LG, LG헬로비전 인터넷 가입을 진행하고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