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R&B 사운드의 신곡 ‘들어줄게요’를 발매한 가수 유성은이 기부 기반 온라인 방송 진행자로 나서 눈길을 끈다.
가수 유성은은 선한 동행을 위한 기부 챌린지 ‘러브쉐어마켓’ 출연으로 팬들과 만나며 신곡을 송출하는 등 의미 있는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흔히 신곡을 발매한 가수는 음원 홍보를 위해 큰 무대를 찾는다는 공식이 있지만 가수 유성은은 선한 영향력에 관한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며 기부 행사에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프로그램 ‘러브쉐어마켓’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서 진행되는 방송이다. 커머스 채널에서도 기부 행사가 가능하다는 점을 통해 딩동해피컴퍼니가 본 방송을 기획했다.
특히 딩동해피컴퍼니는 기부 문화에 기반한 본 프로젝트에 흔쾌히 참여를 결정한 가수 유성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가수 유성은과 소속사 뮤직웍스는 소외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당 행사를 모두 무료로 참여한다.
해당 방송은 MC딩동과 가수 유성은이 출연, MC딩동은 기부티켓을 팔아 기부금 전액을 초록어린이재단에 기부하고 가수 유성은은 신곡을 들고 자신의 팬들과 소통하며 해당 기부 내용을 전달한다.
‘러브쉐어마켓’은 단돈 1,000원으로 기부 참여가 가능하며 기부를 하지 않더라도 라이브방송을 통해 가수들의 신곡을 듣거나 출연 가수와 소통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기부자에 한해 결혼식 MC, 축가 사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등 혜택도 주어진다. 많은 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부 티켓 1,000원 이상을 구매한 이들 중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사연을 받아 채택된 이들의 결혼식 사회와 축가를 무료로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가수 유성은과 소속사 뮤직웍스는 “어려운 시기에 결혼을 진행하시는 분들에게 깜짝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본 방송은 3월 22일 오후 5시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