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재산 공개…안철수 1551억·박영선 56억·오세훈 5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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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재산 공개…안철수 1551억·박영선 56억·오세훈 55억
  • 김상록
  • 승인 2021.03.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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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오세훈, 안철수(왼쪽부터).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0억원대 재산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500억원대의 재산을 공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이번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의 재산, 병역, 납세 등의 정보를 선거통계시스템에 공개했다.

안 후보는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으로 1551억806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중 안랩 주식 186만주의 가액이 1417억3200만원 규모에 달한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예금은 114억7340만원이다.

박 후보는 본인과 배우자, 아들 재산으로 56억6912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서울 연희동 단독주택이 14억8600만원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배우자 명의의 일본 도쿄 아파트 9억7300만원과 서울 종로 오피스텔 전세권 6억4000만원도 신고했다.

오 후보의 재산 신고액은 59억3086만원이다.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연립주택이 22억1600만원, 본인 명의의 광진구 전세 보증금 11억5000만원 배우자 명의의 경기도 고양시 땅 1억7844만원도 신고했다.

이외에도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 신고한 재산은 72억6224만원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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