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과 수입 현황을 22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수출은 339억 달러, 수입은 33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과 수입은 각각 12.5%(37.5억 달러↑), 16.3%(46.3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누계로는 수출은 1267억 달러, 수입은 1195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1.0%(125.6억 달러↑), 수입은 10.5%(113.8억 달러↑) 증가했다.
수출을 주요품목별로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13.6%), 승용차(13.0%), 석유제품(12.4%), 자동차 부품(2.0%), 무선통신기기(4.7%) 등은 증가했으나, 가전제품(△9.3%)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국가별로는 중국(23.4%), 미국(7.4%), 유럽연합(37.5%), 베트남(5.2%) 등은 증가했고, 일본(△10.7%), 중동(△27.9%) 등은 감소했다.
수입을 주요품목별로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4.7%), 가스(28.2%), 기계류(23.3%), 석유제품(4.0%) 등은 증가했고, 원유(△1.5%), 무선통신기기(△13.7%) 등은 감소했다.
주요 국가로는, 중국(17.3%), 미국(12.8%), 유럽연합(31.9%), 일본(7.7%), 호주(55.0%) 등은 증가했으나, 중동(△4.1%), 베트남(△0.9%) 등은 감소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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