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창작소 온라이브 플러스가 강남 선정릉역 1번 출구 대로변에 오픈했다.
온라이브플러스 스튜디오는 언택트 시대에 각광받고 있는 라이브 쇼핑, 유튜브 등 다양한 컨셉의 방송송출이 가능하며 댄스와 휘트니스, 보컬과 팟캐스트, 그리고 크로마키 컨텐츠도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을 대여해준다. 전문 영상팀도 있어서 자체 컨텐츠 및 광고 영상도 제작한다.
스튜디오내에는 카페와 라운지까지 보유하고 있어 방송을 진행하지 않는 스태프나 가족들이 대기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돼 있다. 온라이브플러스 관계자는 "온라이브플러스는 수많은 크리에이터와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강점을 가진 복합문화 공간이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이브 플러스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와 더불어 트위치와 아프리카 bj들이 특히 주목하고 있는 곳으로 '인형TV'를 운영하는 유튜버이자 뮤지컬배우인 김인형 씨는 "강남 지역에 고가의 카메라와 조명 기기가 구비된 스튜디오가 생겨 만족도가 높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에 도전하는 자영업자들과 중소기업 마케팅 담당자들도 주목하고 있는데, 온라이브플러스에서는 고가의 최신촬영장비들이 포함된 스튜디오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방송분야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어 언제든 질의가 가능함은 물론 방송 세팅까지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가족단위로 방문해 스튜디오를 즐길 수도 있는데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면서 언박싱 촬영을 함께 해볼 수 있고,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경우 실시간 게임방송을 진행하며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기도 한다.
온라이브플러스에서 가장 성장률이 높은 분야는 쇼핑라이브로 스트리밍 방송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에서 필수 판매처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재 이를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는 공간과 대행사가 부족한 상황이다. 하지만, 온라이브 플러스는 이 분야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는데 공간 대여뿐 아니라 기획과 마케팅, 쇼호스트 섭외와 방송 송출까지 쇼핑라이브에 관련된 모든 분야를 프로듀싱하여 성공적인 구매전환으로 이끈다.
최근 진행했던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는 22만명과 13만명의 시청자 조회를 기록하며 전체조회수 랭킹 1위와 3위를 차지하는 등 라이브커머스 프로듀서로서 높은 입지를 다지고 있다.
노태준 온라이브플러스 대표는 뮤지컬과 결혼식을 접목한 '뮤지컬웨딩'의 창시자로 결혼식 문화의 변화를 이끌었으며, 관련분야 업계1위 자리를 10년 이상 지켜오고 있다.
노 대표는 "광고와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을 제작하는 영상업체도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촬영현장에서 카메라를 다루며 지휘한 경험을 바탕으로 방송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1억뷰를 눈앞에 두고 있는 유튜브 채널도 직접 운영하고 관리를 하고 있어 유튜브 채널 제작,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터를 위한 최고의 온라인 컨텐츠 창작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초보 크리에이터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해결사역할은 물론이며, 방송 노하우를 쉽게 배울 수 있고, 다양한 정보와 방송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한국에 새로운 문화를 정착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온라이브플러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