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사이트 '극딜나라', 0원으로 하락 공짜폰 · 중저가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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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사이트 '극딜나라', 0원으로 하락 공짜폰 · 중저가폰 인기↑
  • 민강인
  • 승인 2021.03.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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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12 미니의 생산량을 감축했다. IT 외신 전문매체는 아이폰12 미니의 생산량을 20%가까이 줄였다고 보도했다. 과거 애플은 아이폰12 미니 수요가 6% 이하를 기록하면서 아이폰12 미니용 부품제작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한 바 있다. 아이폰12 미니는 애플이 최초로 선보인 중저가형 메인 스마트폰 모델로 5.4인치의 작은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또한, 4GB의 기본용량과 1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와 듀얼 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 프로세서는 A14를 탑재해 아이폰12와 같은 운영체계로 구성됐다. 규격은 133g으로 아이폰12 시리즈 중 초경량 모델이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그린, 블루가 출시됐으며 출고가는 128GB기준 102만원에 출시했다.

일각에서는 아이폰12 미니의 판매부진이 기능대비 높은 출고가와 2227mAh의 부족한 배터리 용량을 원인으로 꼽았다. 뿐만 아니라 아이폰12와 가격차이가 10만원 이하인 점을 들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4분기 아이폰12 미니 주문량은 약 15%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핸드폰 좌표 공유 사이트 '극딜나라'는 할인이 적용된 아이폰12 시리즈의 판매가를 공개하고 중고폰과 아이폰12 미니의 자급제폰 정보를 공유했다. 내용에 따르면 아이폰12 미니는 1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고 최상위 모델인 아이폰12 프로맥스는 35만원 이상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극딜나라 관계자는 "올해 스마트폰 수요가 많아지고 회복세에 들어서고 있는 만큼 아이폰을 비롯해 전체 스마트폰의 가격할인과 공시지원금 상승폭이 높을 것"이라고 말하며, "추가 지원금을 더한 최저가 매장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최근에는 출고되자마자 반값할인을 진행하는 곳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극딜나라는 최근 출시모델인 갤럭시S21를 8만원에 판매하는 시세표를 공유했고 갤럭시Z플립, 갤럭시노트20도 100%할인이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중저가형 1위 판매율을 기록한 갤럭시A31과 A시리즈를 통틀어 최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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