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 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 비건타이거 양윤아 대표 세 번째 수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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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 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 비건타이거 양윤아 대표 세 번째 수상자로 선정
  • 황찬교
  • 승인 2021.03.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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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럭셔리 부티크 싱글몰트 위스키 아벨라워(Aberlour)가 진행하는 '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Aberlour Craftsmanship Award)'의 세 번째 수상자로 비건타이거 대표이자 디자이너인 양윤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는 창립자 제임스 플레밍의 철학인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라(LET THE DEED SHOW)'처럼 탁월한 품질에 대한 열정과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는 전문가들을 선정하는 어워드다. 매월 선정된 수상자들의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한 장인정신 스토리를 공유하며, 이를 통해 싱글몰트 애호가는 물론 사회적 관심이 높은 밀레니얼 세대를 포함한 많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세 번째 수상자인 양윤아는 비건타이거 대표이자 디자이너로, 지난 2015년 비건타이거를 론칭하며 국내 비건 패션 시장을 개척했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패션대상 대통령상과 K-패션오디션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하는 파워 리더에까지 선정됐다. 

양윤아 디자이너가 비건 패션에 관심을 갖게 된 데에는 동물 보호 단체에서의 경험이 바탕이 됐다. 그녀는 이 활동을 통해 모피뿐 아니라 패션 전반에 걸쳐 동물들이 학대당하고 있는 사연을 접하게 된 것. 이에 모피, 울, 가죽 등 동물성 소재를 대체하는 텐셀, 리사이클소재, 오가닉코튼, 선인장가죽, 와인가죽 등 비건 소재를 사용해 트랜드에 맞는 아이템을 제작하는 작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

브랜드 론칭 당시 인조 모피에 대한 '저가', '저 퀄리티'라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비건 패션 소재 개발은 물론 디자인적으로도 모피의 대체품이 아닌 제품 그대로의 상품성을 인정받기 위해 애썼다.

양윤아 디자이너는 단순히 '비건' 브랜드가 전하는 가치 소비에만 치중하지 않고, 제품의 퀄리티와 디자인으로도 손색없는 제품으로 패션 브랜드로서 당당하게 평가받길 원했다. 소재의 특이성 때문이 아닌 디자인과 품질만으로도 취향을 충족시키고 손이 가는 옷을 만들겠다는 것이 그녀의 다짐이다.

또한 그녀의 디자인에는 동물 학대에 대한 사회적 메시지도 담겨있다. 이국적 프린트가 돋보이는 하와이안 셔츠 '본 투 비 와일드'는 동남아 등 해외여행을 통해 접하는 동물 관광 산업의 이면에 있는 동물 착취에 대한 이야기를 내포하고 있다. 양윤아 디자이너는 자신의 본분을 통해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간접적으로 전하고자 했다. 그 일환으로 '비건 페스티벌' 기획에도 참여했다. 그녀는 비건 페스티벌을 통해 발생한 판매 수익금을 동물 관련 단체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이사는 "아벨라워는 럭셔리 부티크 싱글 몰트라는 격에 맞게 높은 차원의 품질을 고수하고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는 브랜드로서, 그 가치가 맞닿아 있는 양윤아 대표를 세 번째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며 "디자인과 품질적인 면에서 트렌드를 이끄는 그녀의 열정과 감각, 지속 가능 소재 개발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 더 나아가 비건 페스티벌 개최 등 사회적 공헌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는 그녀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며, 많은 이들에게 더 큰 영감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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