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청에서 배우자 이원조 변호사와 함께 사전투표를 한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남대문 집중유세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이후에는 자전거유세단과 함께 용비교부터 뚝섬유원지까지 한강 북단을 달리며 시민들과 만난다.
저녁에는 유튜브 6개 채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후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오는 7일 본투표 당일에 투표할 계획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이틀간 선거 지역 722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선거인은 별도 신고 없이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만 있으면 선거 실시 지역의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함은 7일 투표 마감 후 일반 투표함과 동시에 개봉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