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디지트, 유진투자증권과 손잡고 '주문하기' 기능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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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디지트, 유진투자증권과 손잡고 '주문하기' 기능 선봬
  • 황찬교
  • 승인 2021.04.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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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보다 편한, 인공지능 맞춤 주식 정보 서비스' 뉴스 샐러드 운영사 투디지트는 유진투자증권과 제휴를 통해 '주문하기' 기능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금융 인공지능 핀테크 스타트업 투디지트(대표 박석준)와 유진투자증권은 '서비스 제휴 계약'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핀테크 플랫폼과 주식 뉴스 인공지능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양사는 일차적으로 뉴스 샐러드 서비스상에서 유진투자증권의 '주문하기' 기능을 도입했다. '주문하기' 기능은 오는 6일 적용될 예정이다. 주식 투자 시 실시간 이슈에 대한 대응이 중요한 만큼 편의성을 대폭 높이고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해 각 사의 경쟁 우위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뉴스 샐러드에서 뉴스 분석, 스마트 분석, 급등 신호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받아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뉴스 샐러드는 금융 AI가 금융 데이터 및 뉴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달받아 뉴스에 대한 긍정·부정·중립 분석과 AI 기술적 분석, 종목 간 비교 분석 등으로 사용자에게 빠르게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뉴스 샐러드 앱의 좌측 상단 메뉴에서 거래 증권사 설정을 통해 주문하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거래 증권사를 설정하고 나면 앱 화면 우측 하단에 거래 증권사의 로고와 함께 '바로 주문' 플로팅 버튼이 생기며, 해당 버튼을 클릭할 경우 증권 계좌와 연동을 통해 거래할 수 있게 된다.

투디지트는 유진투자증권과 서비스 제휴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은행 및 금융사와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의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플랫폼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석준 투디지트 대표는 "최근 iOS 버전을 출시함에 이어 여러 금융사와 다양한 공동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현재 미국 주식 뉴스도 개발 중이며, 미국 주식 뉴스를 시작으로 해외 금융사들과 협약을 통한 다양한 해외 주식 뉴스도 다룸으로써 국내 주식투자자들뿐만 아니라 국내 주식 종목에 투자하는 해외 투자자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투디지트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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