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인 대만 TSMC 공장에서 화재가 지난 1일 발생했다. 세계적으로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화재여서 사태의 심각성이 우려 수준이다.

대만언론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곳은 TSMC 시험 양산 공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전사태도 동반돼 피해는 더욱 커졌다.
회사측 관계자는 "사고당일 전기 공급은 다시 재개되어 생산 차질은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은 달랐다. 화재사고로 인해 완전 가동에는 일정 기간 시일이 걸릴것이다가 중론이다.
대만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원인은 내부 변전소 부품이상으로 추정된다.
사진=TSMC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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