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청장 정은경)이 2일 오후 6시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발생건수가 4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일 대비 7명 감소한 수치다.
주요 감염 사례는 유흥업소, 포장마차, 어린이집 등 일상 생활속 감염확산이 주를 이뤘다. 경남 거제에서는 유흥업소, 사업장과 관련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 191명을 기록했다. 대전에서는 감염경로 불상 깜깜이 전파감염으로 지금까지 17명의 누적 확진이 발생했다.
시도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137명, 경기 116명, 부산 55명, 경남 27명, 인천 18명, 경북 15명, 강원 13명, 대전 12명, 대구 8명, 충북 7명, 울산·세종 각 6명, 전북 4명, 충남 3명, 제주 1명 등의 순이다.
자정까지 집계 마감을 고려하면 국내 발생 신규확진자 수는 500명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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