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전 종교모임 관련 8명-진주시 진주목욕탕 관련 포함 5명·창원시 3명·양산 2명 등 경남도 14명 확진 [코로나19,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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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전 종교모임 관련 8명-진주시 진주목욕탕 관련 포함 5명·창원시 3명·양산 2명 등 경남도 14명 확진 [코로나19, 3일]
  • 민병권
  • 승인 2021.04.0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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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에서 순회 종교 모임과 관련한 신규 확진자가 3일 8명 발생했다. 

대전시 방역본부에 따르면 관내 한 종교시설에서 5명의 신도가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확진자의 가족과 타 교회 목사 등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 조사결과 이들은 타지역 사람들과 접촉해 강원도 횡성에서 종교모임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시는 해당교회에 대해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20대 깜깜이 전파감염도 계속돼 현재까지 33명의 누적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진주시에선 진주목욕탕 관련 2명을 포함해 5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진주 목욕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253명으로 지역사회 전파감염이 심각 수준을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창원시에선 확진자 접촉감염 3명이 보고됐다. 양산시에서도 타지역 가족 접촉에 의한 확진자 2명이 발생했으며 함양, 울산 등지에서도 가족 간 전파 감염이 보고돼 경남도에선 14명의 신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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