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 6시 기준 국내발생 420명, 전일 대비 8명 감소...서울 125명·인천 125명·부산 57명 등 [코로나19,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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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오후 6시 기준 국내발생 420명, 전일 대비 8명 감소...서울 125명·인천 125명·부산 57명 등 [코로나19, 3일]
  • 민병권
  • 승인 2021.04.0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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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청장 정은경)이 국내 코로나 신규 발생 건수가 3일 오후 6시 기준 42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 대비 8명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 감염 현황은 서울·경기 각 125명, 부산 57명, 인천 22명, 경북 15명, 경남 13명, 충남 11명, 충북 10명, 대구·대전·전북 각 9명, 울산 8명, 강원 5명, 광주·제주 각 1명 등의 순이다.  수도권 발생은 272명, 비수도권은 148명을 기록 중이다. 

4일 자정까지 시간을 고려하면 3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여전히 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된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노래방과 유흥시설을 통한 집단감염과 직장, 종교시설 등이다. 1차 확진자가 발생한 후 가족, 지인, 동료등을 매개로 한 n차 감염 확산세도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시작된 3차 대유행은 5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서울에선 가족·직장 내 감염 관련 14명의 확진자 발생이 보고됐으며, 대전에선 순회 교회 관련 교인간 접촉으로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전파에 의한 확진자 발생도 계속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부산에서 발생한 유흥주점 관련 누적확진자는 200명이 됐고 이와 관련한 신규확진자도 44명 발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 2단계 격상을 놓고 전국 지자체 방역당국의 고민도 깊어만 간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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